초간단 원팬 로제 푸실리 파스타 만들기

날씨가 환상적으로 너무나 이쁘네요. 역시 어김없이 봄과 여름은 분명히 다가오네요.^^

맛난 점심을 챙겨먹어야 겠어요. 잘 먹고 살자고요.

며칠 전에 해 먹은 초초초간단 원팬 로제 푸실리 파스타 입니다. 재료만 적당히 있으면 빠르게 해 먹을 수 있어요. 푸실리는 냉 샐러드에 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필요한 재료]
- 푸실리 1인분
- 토마토소스
- 다진 마늘 한 스푼
- 양파나 야채
- 새우나 햄 또는 해산물
- 후추
- 파슬리
- 우유 한 컵
- 치즈
- 파슬리


설거지 많이 나오는 게 싫어서 원팬으로 유지합니다.

1인분 푸실리를 먹을 만큼 넣고 물 4컵 정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소금을 반 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푸실리는 12-14 분 정도면 금방 다 익기 때문에 미리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둡니다.

버섯과 양파 그리고 새우까지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새우가 없다면 아무 해산물을 대신 넣어줘도 됩니다. 고기가 없어서 대신 나중에 스팸을 약간 넣어 주겠습니다.

뚜껑을 살짝 덮어줍니다. 푸실리가 금세 익기는 하지만 물이 너무 적으면 푸실리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푸실리를 하나 건져 먹어봅니다. 푸실리가 적당히 익으면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줍니다. 마늘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마늘 향 때문에 토마토소스 맛이 줄어드니 주의해주세요.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야채들이 익으면서 물이 나와서 낙낙해 졌네요. 고기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스팸을 으깨서 넣어 줍니다.

물 양을 너무 넘치거나 혹은 너무 부족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이번에는 제 개인 취향으로 걸쭉하지 않은 스타일로 해 먹으려고 찰랑찰랑하게 물 조절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거의 다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가 됩니다. 오늘은 로제 푸실리 파스타를 먹을꺼니까 로제를 원하시는 분은 다음 단계로 갑니다.

버터 약간과 우유 한 컵을 넣어줍니다. 전체적으로 색깔이 변화 되었어요. 느끼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좀 더 느끼한 맛을 원하시면 마지막에 치즈를 올려 줍니다.

이제 다 완성되었습니다.

후추나 파슬리 솔솔솔~ 뿌려주세요.

짜잔 ~~ 맛있게 드세요!! ^^

날 마다 할 일은 있지만 아름다운 초여름을 그래도 잠깐 느끼고 사는 주말을 보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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