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냉장고 381L 모델 RT38K5039SL

이사를 하고 냉장고를 구입했다.  엄마랑 동생은 800리터 짜리 대형냉장고를 사라고 했는데, 나는 왠지 식탐만 부릴 것 같아서 소박하게 1인용 삼성냉장고 381L 모델 RT38K5039SL 를 구입했다.

 

소음도 별로 없고 빵빵하게 냉장, 냉동이 잘 된다. 가격은 45만원 좀 안됐던 것 같다. 신세계몰에서 구입했다.  신세계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 차감받으려고 신세계몰에서 구입했는데,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팔고 있다. 

삼성냉장고 381L 모델 RT38K5039SL.  외부 모양

 고객들이 주문을 많이 하는 인기 모델이라고 해서 구입 후에 2주 정도 기다렸다. 이사 날짜에 비해서 급한 상황은 아니라서 충분히 기다릴 수 있었다. 집에 있는 냉장고 자리에 넣어도 조금 자리가 비는 것 같지만 뭔가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아주 잠깐 3초, 조금 더 큰 걸로 사면 좋았을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역시나 이 게 딱이다.  색깔도 아주 무난한 실버라서 너무 튀지 않고 고급스러워서 좋다. 

 

냉동고 _ 뭐 혼자 살기에 아주 충분한 사이즈다.

 

엄마랑 여동생이 더 큰 걸로 구입하라고 계~속 성화를 냈지만, 사실, 혼자 살면서 그렇게 대단하게 뭘 해먹을 것도 같지 않아서, 혼수할 때는 뭔가 훨씬 신형제품으로 해가고 싶어서, 지금은 소박한 사이즈로 구입했다.  사용해보니 충분히 사용하고도 넉넉넉넉하다. ㅎㅎ 냉동실에 얼음기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밖에 빼서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실제로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가 있다. 우선, 여름이라 더워서 얼음기는 사용할 예정이라 제자리에 둔다.  이리저리 자리이동도 가능하다. 

 

냉장실 구성도 촘촘하니, 아주 딱 있을 것만 있어서 합리적이고 좋다.  혼자나 두 명이면 괜찮을 듯한데 만약에 4인가족이된다면 그 때는 반드시 조금 더 큰 용량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언제, 그렇게 될런지는 나도 아직 미지수이지만은. ㅎㅎㅎ

 

계란 넣는 트레이가 약간 뭔가 장난감 같이 생겼는데 전체적인 내구성과 구조가 좋아서 대 만족이다.  딱히 뭐 흠잡을 수 없이 가성비가 좋은 제품같다. 누군가 가성비 좋은 냉장고 추천해 달라면 1인가구나 2인가구에게 무조건 완전 1000% 칭찬하면서 추천해 줄 것 같다. ^^

 

어떤 사람은 후기에 처음 사용할 때 소리가 조금 난다고 해서 기사님께 여쭤보니, 원래 처음에 온도가 올라갈 때는 소리가 날 수 있다고 그 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거라고 하셨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전자제품도 소소하게 구입을 했는데, 아주 만족도가 좋다.  에어컨을 삼성으로 사고 나서 삼성가전에 대해 신뢰가 생겼는데, 이번에 냉장고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좋다.   삼성냉장고 381L 모델 RT38K5039SL  1인가구, 또는 2인가구에 적합한 냉장고로 완전 대박 강력 추천합니다.  완벽한 내돈내산 실제 사용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