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요리 : 집밥 먹기

냉동실에 애매한 양으로 남아있던 냉동삼겹살을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 하다가 남은 부추와 함께 요리해 본다. 삼겹살 부추 덮밥을 만들어 아주 초간단하게 혼밥을 뚝~딱~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부추 한 단을 사면 참 오래도 먹고 여기저기 활용할 때가 많다. 몸도 따뜻하게 해준다니 건강에도 좋고 자주 구입하게 된다. [ 삼겹살 부추 덮밥 ] 필요한 재료 - 삼겹살 - 부추 - 마늘 한 줌 정도 - 양념 (후추, 간장, 매실액, 고추장, 식초, 설탕) 필요한 재료도 별로 없다. ㅎㅎ 우선 삼겹살부터 구워준다.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기름이 많이 나온다 싶으면 기름을 제거해 준다. 후추를 뿌려주면 더 맛있다. 감칠맛 나게 소금을 뿌려줘도 좋다. (나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안 뿌린다.) 나처..

밥 해먹기 2023. 2. 20. 22:51

주말에 대형마트에 가면 꼭 한 팩씩 사오게 되는 오리고기. 여름에 날씨도 덥고 지쳐서 입 맛 없을 때 가족들과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아주 간단하지만 여름 보양식, 오리고기 맛있게 먹기! :) [필요한 재료] - 오리고기 - 부추 - 청량고추 3-4개 - 양파(조금, 없어도 괜찮다) - 다진 마늘 부추 1/4 다발과 청량고추 3-4개를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어 둔다. 부추와 청량고추 모두 여름에 제철이라 값도 싸고 맛있다. 약불에 오리고기를 넣는다. 오리고기에서 기름기가 많이 나와서 따로 기름을 추가로 넣진 않는다. 양파를 같이 조금 넣어주어도 좋다. 다진마늘도 한 스푼 넣어준다. 부추와 오리고기의 맛 궁합이 매우 담백하다. 부추를 가능하면 듬뿍 잘라서 오리고기 위에 올려준다. 숨이 죽으면 양이 생각..

밥 해먹기 2021. 6. 4.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