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Key word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2023년 새해 레졸루션도 제대로 안 세웠는데 벌써 2월이라니,  올 1월은 정초부터 심신미약 상태로 한 달이 지나갔다. 

 

지난 1월의 핵심 키워드 1)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이 속담은 누가 만들었는지, 물론 어떤 선조님이 만드셨겠지만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다.  덕분에 잊고 있었던 자라를 떠오려보기도 하고, 경험으로 익힌 학습의 결과로 진짜 자라 일 수도 있고 솥뚜껑일 수도 있고. 덕분에 심신미약으로 한 달을 지나고 보니 시간이 너무나 안타깝다. 

 

 

뭔가 징그럽게 생긴 자라

운명의 장난인지 , 어떤 사인인지. 

 

자라를 본 이후로 장장 10여 년이 지났고 우연히 솥뚜껑을 보고 이렇게 놀란 것을 보니, 아직 치유되지 않은 부분이 약간 있는가 보다.  일상에 쫓겨서 살더라도 감정을 충분히 잘 해소하고 지나갔어야 했는데 우선 순위에 밀려서  멘탈 관리를 충분히 안 해 줬나 그런 생각도 들고. 

 

깔끔하고 젠틀하고 매너있게 하는 게 맞지 싶다. 

솥뚜껑, 당근에서 누군가 팔고 있는 솥뚜껑.

당근에서 누군가 솥뚜껑을 팔고 있다.  자라보고 놀랐는데 솥뚜껑 보고 이렇게 놀랄 일인가.  그 자라가 원래 솥뚜껑이었는가.  자라가 아니고 솥뚜껑인거 맞나. 아닌 것도 같은데. 뭐라는 거냐. 이게 말이냐 방구냐. 

 

그렇지만

 

핵심 키워드 2)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뭐라도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노력을 하고 해야 더 배우고 학습을 해서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지 않겠습니까.

 

2월에는 조금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도록 하자. 3월에 시간표 조정도 해야 하고 시험지도 미리 미리 만들어야 하고 할 일은 많지만. 돈 주고도 못사는 소중한 시간. 우선 순위 맞춰서 시간 활용을 지혜롭게 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