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빵빵한 에어컨 피서를 하러 갔다.
아메리카노랑 단호박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런가 맛이 괜찮았다.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듯 하다.
이 삼복 더위에 뜨거운 아메리카노 시키니까 뭔가 직원분이 눈을 동그랗게 하고 쳐다보셨다. 다음에는 그냥 사이렌 오더로 시켜야겠다. ㅎㅎ
샌드위치에 치킨도 없고 계란도 없고 고기가 없이 괜찮을까(?)했는데 예상외로 담백하니 내 취향에는 좋았다. 앗 살짝 양이 부족한 감도 있다.
버섯이랑 치즈가 단백질 부분을 보충해준다. 구성을 보니 집에서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조금 부지런떨면 되는데 귀찮아서 잘 안된다는. ㅎㅎㅎ
뭐 먹은 것도 없이 세 입 짜리가 왜 334 칼로리나 하냐?!?!
그래도 왠지 또 사먹을 것 같은 맛이다. 짜거나 달지 않아서 내 입맛에는 좋다.
날씨는 너무너무 더운데 뭘 먹어도 맛있다. 살이 찌려나보다.
집 가는 길에 치즈랑 식빵을 사가야겠다. 내일 아침에 또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야겠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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