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계속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조금 많이 부어있어서 인터넷을 여러군데 검색해 보았다. 한 한달 정도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실천해 보았는데 몸이 굉장히 가벼워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아주 상쾌하다.
가벼운 몸을 만드는 가벼운 하루 루틴 시작하기.
일어나자 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림프 마사지를 해 준다.
몸에 순환이 안돼서 몸이 무겁고 잘 붓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림프가 흐르는 곳을 자극해 주면서 마사지를 하면 몸의 순환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상체는 겨드랑이 안쪽 부분과 주변, 하체는 허벅지 안쪽 부분과 주변을 살살 마사지 해 준다.
림프는 한 번 다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아주 살짝 톡톡톡 마사지 해 준다.
도구는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준비할 수 있다.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몇 천원 더 가격이 되는 것도 있는데 요 저렴이 1000원 짜리도 아주 훌륭하게 제 역할을 소화해 낸다.
림프 마사지는 3-5분 아주 잠깐 해 줘도 의외로 시원하고 제 역할을 한다. 붓기가 빠지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이렇게 하루에 두 번 해 주면 훨씬 좋다.
한국에 들어와서 부모님과 함께 있으면서 사실 한동안 너무 잘 먹었기 때문에 몸이 붓고 살이 올랐다.
몸도 위도 비워야 가벼워질 것 같아서 아침에 가볍게 사과와 요거트를 먹기로 했다.
원래 아침에 삼겹살도 먹고 돈가스도 먹고 한 상 푸짐하게 잘 차려먹는데 몸이 너무 무거워서 조치와 결단(?)이 필요했다.
사과를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서 조금 덜 차가운 상태로 먹는다.
아침에 너무 차가운 것은 몸이 매우 찬 나에게는 좋지 않아서 미지근한 상태로 먹는다.
(아침사과는 보약이라는 우리 엄마의 말도 있다. ㅎㅎ 어릴 때 부터 사과를 무척 많이 좋아했다.)
별 다른 특별한 것은 없고 사과를 잘라서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는다.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도 곁들여 먹는다.
꿀이나 시럽을 올려도 되는데 많이 단 맛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나는 생략한다.
이렇게 한 2주 쯤 하니까 딱히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아침에 빵이나 군것질을 줄이고 림프마사지와 사과와 요거트만 먹었을 뿐인데 1KG이 빠지고 바지가 약간 헐렁해졌다.
화장실 가는 것도 많이 수월해졌다. 몸의 순환이 잘 되는 것도 느껴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참 좋다.
저녁에는 어쩔 수 없이 많이 먹게 되는 경우도 생기지만 한동안 아침은 가볍게 시작할 것 같다.
건강을 건강할 때 잘 지켜야 한다. 오늘도 우리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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