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길목에 날이 추워지면 입맛이 당긴다는데 영 입맛이 없다. 집에 그릭 요거트가 있길래 브런치 대용으로 맛있게 잘 챙겨 먹을까 한다. 다이어트 레시피로도 아주 훌륭하다. 좋은 성분이 많아 건강에도 아주 좋다. 만드는 방법은 식은 죽먹기 세상 간단하다.
[필요한 재료]
• 플레인 그릭요거트 (개인 취향에 따라서 딸기맛이나 복숭아 맛도 나쁘지 않다. 조금 더 달지만.)
• 그래놀라 (또는 시리얼이나 오트밀)
• 집에 있는 아무 과일들
• 꿀
냉장고에 있던 그릭요거트를 꺼내고 그래놀라도 준비한다. 그래놀라가 없으면 아무 시리얼도 좋고 또는 결이 고운 오트밀도 좋다.
그릭요거트와 어떤 과일도 궁합이 잘 어울린다. 사과나 딸기 , 키위도 함께 먹으면 맛이 있다. 집에 포도와 바나나, 귤 그리고 고구마가 있어서 그릇에 담아 보았다. 꼭 싱싱한 과일이 아니더라도 냉동 블루베리, 냉동 라즈베리, 냉동 망고, 냉도 파인애플 등 달달한 어떤 과일도 참 잘 어울린다.
과일들을 먹기 좋게 잘라서 모아준다. 꼭 다양하지 않더라도 1 - 2 가지 과일만 있어도 그릭요거트를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요거트에 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성분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면역력과 관련하여 더 요거트를 많이 찾고 먹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나는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돌아오게 하고 소화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즐겨 먹는다.
잘 잘라서 담은 과일들 위에 그릭요거트를 뿌려준다. 먹을 만큼 양껏~ 뿌려준다. 주로 나는 너무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먹는다. 자꾸 먹다 보니까 다른 향들이 첨가된 요거트들 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플레인 요거트가 제일 맛이 있다.
마지막으로 요거트 위에 그래놀라를 뿌리고 꿀을 뿌려주면 정말 간단하고 쉽지만 영양이 좋은 그릭요거트 브런치가 완성된다. 밥이나 빵은 먹기 싫고 뭔가를 먹긴 먹어야겠고 애매할 때 정말 좋은 간식이다.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했다. 내 사랑~ 그릭요거트.)
1. 소화를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건강한 박테리아가 있어서 소화가 원활히 되도록 돕는다.
2. 뼈를 건강하게 한다.
그릭요거트는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이나 뼈에 생기는 문제를 방지한다. 신경계와 근육계를 조절하는 칼슘이 부족하지 않게 돕는다. 손, 발이 저린 현상도 막는다. 같은 양의 그릭요거트에는 우유 한잔 보다 약 25%더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그릭요거트에 들어있는 박테리아 유산균은 나쁜 콜레스테롤 내부 합성을 막는다.
4. 체중 감량을 할 때 좋은 음식이다.
설탕 함유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다.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하게 돕는다. 맛도 좋기 때문에 체중 감량 시 매우 효과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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