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호려울로 51
(세종시 보람동 628-4)
T. 044.867.9253
경기도 주민 동생이 오래간만에 집에 놀러왔다. 입맛이 없어서 엄마랑 마침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 세종시 교육청, 시청, 우체국 등 관공서가 많아서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도 너무 비싸지 않게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 메뉴판은 본 포스팅 제일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우리는 처음에 3인분으로 시작함. 양이 적지도 않았는데 3명이니까 2인분 더 추가해서 5인분 딱 기분좋게 맛있게 먹고 왔다.
두껍고 커다란 돌판을 기울여 주시는데 비스듬히 내려온 아래쪽에 김치와 콩나물 야채가 삼겹살 기름으로 잘 구워지게 고기를 지글지글 구워준다.
아~ 또 막 마구마구 먹고 싶어라~
스읍~ 침 나오는 소리 ㅎㅎㅎ
미나리가 돼지고기랑 잘 어울릴까?? 약간 의심할 뻔했는데 엄청 맛도 신선하고 상큼하고 맛있다.
이 메뉴 신박쌈박하다. 쌈 싸먹으면 천국에 온 느낌. ㅎㅎㅎ
기본 반찬이 여러 개 나오고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셨다. 야채와 김치 기타 모든 반찬들은 셀프로 얼마든지 무료 추가 가능하다.
그런데 미나리는 더 먹으려면 접시당 추가 요금이 있다.
공기밥 한 공기도 시켜서 깻잎과 김치, 남은 고기 잘게썰어서 야무지게 밥도 볶아먹고 왔다.
참고로 밥을 따로 볶아주시지 않아서 우리가 임의로 공기밥 1개 시켜서 철판에 볶아 볶볶볶 신나게 먹었다.
후식용 열무국수도 시켰는데 양도 엄청 푸짐하고 시원하니 맛이 최고였다.
서빙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 조선족 분이신 것 같아서 약간 악센트가 있고 한국말을 다르게 발음하시지만 너무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셨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비록 온 몸과 온 옷에 고기 냄새가 솔솔솔나게 되었지만 미나리삼겹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ㅎ
미나리가 항암작용도 하고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시 또 재방문 의사 1000% 또 미나리삼겹살 먹으로 가야겠다.
직접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면 1,2 인분 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가서 돌판에 지글지글 바로 구워먹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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