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과자점, 명품옛날과자, 어르신 만날 때 부담없는 선물추천

엄마가 주말에 결혼식 다녀오셔서 지인분을 만나 맛있는 과자를 가져오셨다.  서울에 있는 3대째 과자를 굽고 있는 전통이 오래된 집이라고 한다.

 

얼핏 보기에 할머니, 할아버지들 드시는 오래된 전병들, 옛날 과자들 같아서 식탁에 올려 두고 적극적으로(?) 맛보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나 맛이 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옛날 전병

김용기 과자점 

서울 강서구 송정로 65 1층 (공항동 52-11)

서울 송정역 맛집,  맛있는 명품,  옛날과자

 

3만 원 이상은 포장도 해주고 택배비 4-5000원에 배달도 해줘서 엄마는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로 배달도 시키셨다. ㅎㅎ 상자로 포장하면 약간 고급진 선물도 될 것 같다. 

 

어르신들 입맛 없으시다고 할 때 선물로 보내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

 

생긴 모습은 아무리 봐도 수수하고 요즘 화려한 디저트들에 비해서 그냥 그렇게 생겼는데, 역시 전통 있는 집은 다른가 계속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고 자꾸자꾸 먹고 싶은 맛이다. ㅎㅎ

 

사진에 있는 것 말고 땅콩전병, 파래 전병, 참깨 전병, 오란다(오꼬시), 쑥전병 (이것은 나의 최애 과자ㅎㅎ), 김말이, 여러 가지 쿠키가 굉장히 다양하게 종류 별로 있다.  

 

서울 올라가서 시간되면 한 번 방문해봐야겠다. 

 

어르신 방문할 때 선물할 게 만만하게  살 게 없어서 파리바게트 롤케이 크나 생크림 케이크 사 가거나,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헤매었던 기억이 난다. 정관장도 여러 번 들렀다가 나왔다가 그랬었다. 항상 선물은 어렵다. 

 

 다음에 어르신을 만나러 갈 기회가 생기면, 김용기 과자점 상자 포장 괜찮을 것 같다.  나이대가 있는 주변 지인이나 어르신들께 가볍게 방문을 할 때, 큰 부담이 없는 괜찮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