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가 지나가면 특별히 날씨가 더 더워진다고 한다. 날씨는 덥고 입맛은 없고 점심에 뭔가 얼큰하게 칼칼한 것을 해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털어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집에 있는 고기랑 야채랑 듬뿍 넣고 칼칼한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 필요한 재료 ]
- 야채 이것저것
(우선 냉장고를 탈탈탈 털어본다. 무, 양배추, 양파, 파, 호박, 감자, 버섯 등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야채와 비슷하다. )
- 고추장
- 고춧가루
- 간장
- 설탕
- 참기름
- 다진마늘
- 돼지고기나 소고기
(뭐, 더 필요한 게 있을까... 후추? 이건 있어도 되고 없어도 큰 차이는 없음. ㅎㅎ)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야채를 꺼내서 잘게 잘 잘라준다.
감자나 무와 같이 오래 익혀야 하는 것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야채 익힐때 먼저 넣어줘야 할 것을 기억한다.
맨 처음에 약불에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적당히 덜어서 우선 볶아준다. 고기에서 기름이 나와서 특별히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 고기가 적당히 볶아지기 시작하면 무와 감자를 같이 넣어서 약간 더 볶아준다. 그리고 양파를 넣는다. 참기름도 한 스푼 넣어주면서 볶는다.
그러다가 눈 대중으로 물을 한 두 컵 정도 넣어주고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간장 한 스푼, 다진마늘 한 스푼 넣어준다.
그리고 버섯이나 호박, 파 등 기타 야채 몽땅 다 넣어주고 설탕이나 올리고당 한 스푼 넣어주고 물 한 컵 정도 넣어주고 적당히 끓어준다.
보글보글보글 ~~~ 맛있는 소리가 나면서 푹~~~ 끓어지면 끝!!! 얼큰한 국물맛도 좋지만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너무나 맛이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게 냠냠냠 먹어주면 된다. ^^
혼자 살면서 이것저것 조금씩 해보니까 처음에는 어려웠던 것들도 하나 둘씩 실력이 느는 것 같다.
뭐든지 꾸준히 노력하는 게 답이다. ^^
그럼, 요린이의 혼자 열심히 밥해먹기, 초간단 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도 끝!!!
이번 한 주도 꾸준히 열심히, 한 스텝씩 차근차근 살아봅시다~~~~~ 화이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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