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침에 세상 입맛이 없을 때, 아침을 건너 뛰기도 한다. 그러나 주말에 아침에 너무 출출할 때는 식빵과 버터, 그리고 달걀만 있으면 아주 훌륭한 아침을 준비할 수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뭐 대단한 거, 없다. 이름만 프렌치토스트지요. 뭐, 별 거 하나도 없다. 식빵 잘라서 달걀 훌훌 풀어서 퐁당~ 발라서 구우면 끝이다~^^
필요한 재료는 버터와 달걀. 나는 건강한 발효 버터를 좋아한다. 많이 짜지도 않고 먹어본 버터 중에 내 입맛에는 가장 잘 맛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곡물식빵이다. 요즘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 식빵도 가격이 천정지부로 치솟고 있다. 냉동실에 미리쟁여둔 곡물식빵을 잘라서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에 사용한다. 우유 식빵보다 중간중간에 아몬드나, 해바라기씨가 씹혀서 씹는 재미가 있다. 삼립에서 빠는 곡물식빵이다. 가격도 무지 착해서 냉동실에 몇 봉지 쟁여두고 먹곤한다.
정말 별 대단한 음식이 아닌데, 주말 아침에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고 영양가 있는 브런치를 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가 있다. 남동생이 추석이 가져온 골드키위도 곁들어서 먹어본다. 그 위에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뿌려주면 대박~~ 밖에서 만원 넘게 파는 프렌치 토스트를 맛볼 수가 있다. 달걀을 풀 때, 집에 우유가 있으면 살짝 풀어줘도 좋다. 집에 우유가 없어서 나는 두유를 약간 넣어서 풀어줬다. 우유가 들어가서 달걀이 식빵에 잘 흡수가 되어 훨 씬더 폭신한 프렌치토스트가 된다. 키위를 같이 놓아두니, 뭔가 그럴듯한 비쥬얼이 되었다. 냉동실에 얼린 블루베리나 베리류의 과일도 무척 같이 먹으면 맛이 있다.
사진을 가까이 찍어보니, 비쥬얼이 더 맛있어 보인다. 가까이 보면 아가베 시럽의 촉촉함도 볼 수가 있구만.
주말 아침에 가볍게 먹는 프렌치 토스트, 친구랑 가족들과 맛있는 브런치 메뉴로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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