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버섯구이, 초간단 반찬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저녁식사도 늦었다. 완전 피곤이 너~어~무 밀려와서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배달음식은 싫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새송이버섯이 있고 냉동실에는 차돌박이가 있었다. 다행히도. ^^

그래서 차돌박이를 구워 차돌박이 기름에 새송이버섯을 구워서 된장과 참기름에 찍어 반찬으로 먹었다. 존.맛.탱. 오예 ~

[필요한 재료]
• 차돌박이
• 새송이버섯 (또는 아무 종류의 버섯)
• 후추

거의 밤 10시가 다 넘어가므로 밥은 조금만 먹어주기로.

차돌박이와 버섯.

잘 달궈진 불에 차돌박이와 버섯을 넣어준다.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피곤이 파도같이 밀려와 칼질도 안하고 대충 대충 가위로 쓱싹 잘라 세상 막 대충 섞어 넣었음. 완전 간단도 하여라.

후추도 솔솔솔솔~ 양껏 뿌려준다.

차돌박이 새송이 버섯 구이.

초초초간단 차돌박이 버섯구이 완성!!!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을 수가 없다.

차돌박이는 집에 항상 쟁여두면 된장찌개에 넣고 김찌찌개에 넣어먹고 또 이렇게 버섯과 구워먹고 또 종종 다른 야채와도 같이 볶아 먹는다.

그래서 차돌박이는 출출할 때 만만하니 꽤 잘 활용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재료다.

차돌박이 기름에 구운 새송이버섯.

냠냠냠 맛있게 먹고 어서 자야지.

차돌박이도 맛있지만 고기 기름에 구워진 버섯도 고소하니 완전 최고 맛있다. 소박하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레시피도 된다.

오늘도 정말 너무 수고하였다. ^^
그럼,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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