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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쉽게 만드는 법

밥 해먹기

by 블루베뤼 2020. 9. 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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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만드는 법

한국 사람들 모두가 익숙한 그 맛, 집 밥으로 한 끼 뚝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를 쉽게 만들어 보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나 삼겹살로 육수를 내도 맛있지만 얼큰하게 마른 새우나 다시팩으로 국물을 낸 담백한 된장찌개를 끓여보자. 

[필요한 재료] 

• 양파 
• 두부
• 파
• 호박
• 버섯
• 감자

• 청양고추 
• 된장

• 마른 새우
• 다시다
• 고춧가루
• 다시팩

(돼지고기나 삼겹살로 육수를 내면 새우나 다시팩이 없어도 된다. 당근이 있으면 추가해도 맛있다.) 

 

 

 

필요한 재료들 

 

필요한 재료들을 모아서 깨끗이 씻어 둔다. 각 재료를 손질하고 작게 자르기 전에 육수를 먼저 끓여준다.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이는 게 맛있다. 뚝배기에 물을 넣고 마른 새우와 다시팩을 넣어 중불에 끓여 담백한 국물을 우러 낸다. (새우나 멸치로 육수를 따로 국물을 내고 처음에 참기름 1 1/2스푼에 된장 한 스푼을 살짝 볶아준 후에 우려낸 육수를 부어주는 방법도 있다.)

 

마른 새우와 다시팩으로 담백한 국물내기 

 

물이 살짝 끓기 시작하면 된장 한 스푼 정도를 물에 풀어준다. 다진 마늘도 두 스푼 넣어준다. 그리고 앞서 준비해둔 모든 채소를 넣고 같이 끓여준다. 맨 처음에 익는데 가장 오래 걸리는 감자부터 넣어준다. 감자를 넣은 뒤 양파와 버섯도 넣어준다. 그다음 파와 고추도 뚝배기에 넣어서 끓여준다. 

 

 

뚝배기에 모든 채소들 넣고 끓여주기 

 

각 집집마다 된장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 한 스푼의 된장이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씩 간을 보면서 더 넣어준다. 뚝배기가 끓어서 감자가 다 익기 전에 호박을 넣어준다. 호박은 금방 익고 잘 부서지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지 않는다. 두부도 마찬가지로 가장 마지막에 넣어준다. 너무 일찍 넣으면 다 부서지게 된다. 

 

 

준비해둔 호박과 두부 

 

혹시 호박과 두부에서 물이 나와서 된장찌개가 싱거워질 수가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맛을 보고 된장으로 간을 맞춘다. 

 

호박 넣어주기 

 

뚝배기가 팔팔~ 끓으면 그때 두부도 넣어준다. 두부는 먹기 좋게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로 잘라준다. 

두부 넣어주기 

 

자 이제 맛있고 담백한 된장찌개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한 스푼 넣어줘서 매운 맛을 살짝 더해준다. 고추가루 덕분에 감칠맛이 생기고 더욱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된다. 

고추가루 한 스푼 넣어주기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된장찌개에 색깔이 약간 붉은 끼가 생긴다. 매운맛이 더해져서 쌉쌀한 된장찌개 완성이다. 

맛있게 완성된 된장찌개 

 
담백한 된장찌개가 완성되었다. 이번 주말에는 편하고 소중한 사람과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뚝딱~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본다.

 

+ 된장의 효능 

 

1. 항암효과 

발효식품 가운데 된장은 항암효과가 매우 좋은 식품이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된장으로 발효될 때에 많이 생긴다. 또한 리놀레산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등 일부 암 예방 작용도 한다. 실제, 암세포를 가진 쥐에게 된장을 먹였더니 된장을 먹지 않은 쥐보다 암 조직 무제가 80%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2. 면역력의 강화

된장은 면역계를 돕는 역할도 한다. 

 

3. 소화의 촉진

된장은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가스나 변비와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4. 간 기능의 강화 

된장은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해독에도 좋다. 된장의 간에 쌓인 독소를 희석시키는 기능도 있다. 된장 안에 들어있는 리놀레산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짠맛을 내는 염분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 가능하면 저염 된장으로 소금의 농도를 낮춰서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리 고유 발효식품인 된장을 잘 활용하면 밥상의 맛도 더하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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