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청경채 덮밥 만들기, 초간단 냉털요리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잘 활용해서 후딱 한끼 휘리릭 해 치울까 합니다. 냉장고를 털어보니 크래미와 청경채 그리고 송이버섯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크래미와 청경채를 활용한 초간단 식사를 만들어 볼게요. 전분가루 풀어서 걸쭉하게 만들고 덮밥으로 한 끼 해 먹을 거에요.


*** 필요한 재료
크래미
청경채
송이버섯 (버섯이면 종류 상관없이 다 좋아요.)
양파 조금
전분가루
오일 (저는 올리브오일 사용했어요.)
마늘 약간
굴소스
설탕 (저는 스테비아를 썼답니다.)

우선 재료를 먼저 준비해 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와 버섯, 양파를 준비하고요. 크래미를 보기좋게 예쁘게 잘라 놓았어요.

기름 두르고 야채를 양파부터 넣고 살짝 볶고 다음에 청경채를 넣어 줍니다.

그 다음에 굴소스를 크게 한 스푼하고 반정도 넣으면서 마늘을 약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도 괜찮고 편마늘도 좋아요.

개취로 저는 너무 강한 마늘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주 조금 넣어줬어요. 취향껏 마늘양은 조절해 주세요.

굴소스가 짜기 때문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안하도 돼요. 이제 야채에서 수분이 조금씩 나오면서 익을거에요.

잘 볶아줍니다. 쉐킷~쉐킷~ 거의 다 한 거나 다름없어요. 너무 간단하고 쉽죠?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자박자박 끈적한 요리식감을 위해서 전분물을 종이컵 반 정도 분량으로 넣어줍니다.

중국집 가서 요리에 끈끈한 국물 식감을 흉내내려고 전분물을 넣어봤어요. 흰 색은 열을 받으면 투명하게 잘 섞여요.

전분물이 투명해지면 이제 밥에 잘 올려서 맛있게 냠냠드시면 됩니다.

초간단 크래미 청경채 덮밥이 후다닥 완성되었습니다.

오늘도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