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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된장국 만드는 법

밥 해먹기

by 블루베뤼 2020. 12. 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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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더 급격하게 내려간다고 한다. 뭔가 칼칼하지만 담백한 게 생각나서 시금치 된장국을 만들어 먹겠다.

(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900명 대를 돌파하면서 코로나의 심각한 사태를 뉴스에서 연일 전하고 있다. 심란하고 어려운 때 일수록 잘 챙겨먹고 함께 힘을 내 보아요. )

[필요한 재료]
• 싱싱한 시금치
• 무 손바닥 반 정도
• 된장
• 고춧가루
• 다진 마늘
• 멸치나 다시팩
• 파


 

다시팩과 무를 넣고 국물내기

 


물 6컵 정도를 냄비에 넣고 다시팩과 무를 넣어 칼칼한 국물을 낸다. 냄비 대신에 큰 뚝배기를 사용하면 더 깊은 국물 맛이 난다. 무를 얇게 썰어주면 금방 무가 익어서 더 빨리 국물 맛이 난다.

 

된장 풀어주기

 


된장을 크게 두 스푼 덜어서 채를 받치고 국물에 넣어준다. 된장은 집집마다 짠 정도와 맛도 다르므로 적당량을 잘 조절해 준다.

 

시금치를 넣어준다.

 


국물이 우러나는 동안 시금치를 잘 씻고 다듬는다. 국물이 칼칼하게 잘 우러나면 시금치를 넣어준다. 시금치는 농산물 시장에서 사온 노지에서 난 맛있는 시금치를 사용했다.

 

파를 넣어준다.

 


시금치가 살짝 숨이 죽으면 파를 넣어준다. 그리고 다진 마늘 큰 두 스푼을 넣어준다. 불을 약불로 줄여서 시금치가 너무 푹 숨이죽지 않도록 아삭한 맛이 약간 남도록 한다.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얼큰하고 매운 맛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한 스푼 넣어준다.

 

고추도 넣어준다.

 


마침 집에 고추가 있어서 고추도 추가해서 넣었다. 그런데 고추는 넣지 않아도 시금치 된장국 맛에 큰 차이는 없다. 약간 더 씹히는 식감과 매운 맛으로 색다른 풍미를 준다.

 

보글보글 끓이기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보글보글 약 6~7 분 정도 끓이면 맛있고 담백하고 얼큰한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된다.

추운 겨울 날 저녁 밥상에 올리면 금방 한 끼 뚝딱 할 수가 있다. 겨울 김장 김치와 먹으니 너무 맛이 있었다.


 

완성된 맛있는 시금치 된장국

 


+ 시금치의 효능

• 눈 건강에 좋다.
• 항암 성분이 있다.
•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 뼈를 튼튼하게 돕는다.
•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 비타민이 많다.
• 변비에 좋다.
• 빈혈에 좋다. 

• 관절염을 완화시키는 것을 돕는다. 

주의할 것은 생으로 먹지 않도록 꼭 데쳐서 익혀먹어야 한다. 너무 많이 먹거나 오래 먹으면 신장과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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