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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맛있게 먹는 법(2)

밥 해먹기

by 블루베뤼 2022. 3. 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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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오리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장보러 가면 꼭 오리고기 한 팩을 사온다. 훈제 오리고기도 어떤 재료를 곁들이는지에 따라 맛이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 무척 간단하지만 훌륭한 반찬이 되는 오리고기를 해 먹겠다. ^^

[필요한 재료]
• 훈제 오리고기 한 팩 (요즘은 마트에서도 훈제오리고기 많이 판다. ^^)
• 마늘 몇 쪽
• 양배추 약간
• 머스타드 소스 (이건 먹을 때 필요함.)

구입한 훈제 오리고기와 재료

재료는 매우 매우 간단하다. 우선 먼저 팬을 중불로 달군다.

그리고 오리고기와 얇게 썬 마늘을 넣어준다. 특별히 다른 오일을 넣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워낙 오리에 기름기가 많아서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충분하다. 이제 거의 다 준비되었다. ㅎㅎ

마늘을 굳이 얇게 저미지 않아도 되는데 귀찮으면 넓게 반으로 잘라서 굽자. 


마늘이 익으면 고소하고 맵지 않게 때문에 취향에 따라 마늘을 더~~ 많이 추가해 넣어도 좋다.

우리가족은 마늘 향을 좋아해서 다진 마늘도 한 스푼 넣어준다. 팬이 달궈지기 전에 양배추를 함께 다같이 넣어도 된다. 사실 양배추가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팬에 뚜껑을 덮고 한 5-10분 정도 할 일을 하고 있으면 된다. ㅎㅎ 양배추에 있던 수분이 많이 나온다.

고소하게 익은 마늘과 오리고기 

양배추의 식감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양배추 빼고 이렇게만 구워서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어도 무척 담백하고 맛있다.

양배추 재료는 닭갈비 만들때도 들어가기도 하고 만만하니, 한 번 구입해 두면 매 끼니때마다 무척 요긴하게 사용되는 식재료 같다.


양배추 식감을 좋아해서 양배추를 듬뿍 담아서 뚜껑을 덮고 할 일을 하고 있었더니 곧 맛있는 오리고기 한 상이 되었다.

잘 익은 맛있는 오리고기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고기를 찾게 되는데 사실 소고기, 돼지고기는 지나치게 먹으면 건강에 특히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요즘 갑자기 성인병으로 아픈 지인들도 있고 해서 가능하면 고기말고 건강한 식단을 먹으려고 하는데 오리고기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가 있다.

오늘의 반찬, 오리고기~~ 완성!!! 모두 맛있는 저녁 드세요~ ^^ 오늘 사전투표도 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왔으니 더욱 맛있게 먹자!!

오늘 먹은 반찬의 기록 남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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