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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리엔트리퍼밋 2차(재입국허가서)타임라인

일상다반사

by 블루베뤼 2022. 8.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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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에 괌에 가서 리엔트리 퍼밋을 받았던 요약을 해 본다.

 

코로나가 거의 끝물? 인줄 알고, 항공가격이 이렇게 현재 천정부지로 오르기 전이라,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그 당시는 무서워서 덜덜덜~~~ 떨면서 다녀오기는 했었지만 말이다. ^^ 


이번이 리엔트리퍼밋 두 번째 신청이다. 첫 번째는 뉴욕에서 미국 본토에서 지낼 때 원래 정해진 방법대로 정석으로 진행하고 입국했었다.

지금, 장기화된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머무는 것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 번째 리엔트리퍼밋을 한국과 괌을 오가면서 신청하게 됐다.

USCIS logo



영주권 리엔트리퍼밋, 재입국허가서 (I-131)를 변호사 통해서 진행하면 $600~$900 까지 비용이 든다. 다행히 혼자 진행해서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뉴욕으로 가지 못하고 괌에 들려서 신청한 타임라인이다.

2022년 연 초 부터 모든 에너지를 영주권 리엔트리 퍼밋에 쏟아부었다. ㅠㅠ 너무힘들었다. 에고고 ~

I-131, $660 check, 신분증 앞/뒤 카피(여권, 영주권, 운전면허증)과 추가 서류들. 준비할 게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몇 번을 반복해서 체크했나 모르겠다. ㅎㅎ


1/25 한국에서 괌 입국
1/26 서류 발송 : 괌 fedex (오전 8시 반)
*(괌 현지인 말로는 괌은 fedex보다 DHL이 일처리 꼼꼼하게 잘하고 빠르다고 함.)
1/28 괌에서 I-131 발송
1/31 본토에서 서류도착했다고 확인문자 받음
2/3 한국입국

2/12 지문찍으러 오라고 편지옴 약속날짜 3/8
3/6 다시 괌으로 출국
3/8 괌 USCIS 에서 지문날인 (본토는 아직 3/7)
* (DHL 바로 근처에 GUAM USCIS 있음)
3/10 한국으로 다시 출국

비행기 티켓만 150만원 왕복 사용
(코시국이라 비행기가 운행이 적어서)
호텔 150만원 (10박,4박5일)
기타 50-70만원 (식비/택시/교통/PCR왕복검사)
토탈 : 약 350-400만원 지출

( 영주권 포기해야할까-.-;;;)


Case tracker 지문 날인 완료. 앱에서 상황이 업데이트 된다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은 우여곡절 끝에 끝났다.

남들은 지문이 생략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나는 15개월 전에 지문을 찍어서 예전 지문을 사용할 수 없어서 면제가 안됐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 공항TSA 에서 아무나 랜덤으로 ssss티켓이 걸리듯이 지문찍는 것도 랜덤으로 걸려서 면제가 안 될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긴 대 장정 너무나 수고했다.

변호사를 통해서 하더라도 미국이나 미국령에 직접 본인이 가야한다.

꼼꼼하게 스스로 잘 챙기면 굳이 변호사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긴하지만 너무 바쁘거나 여유가 없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속편한 것 같다. ㅎㅎ

오픈카톡방 : 리엔트리(재입국)모임

여기 단체오픈톡방에서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혹시나 누군가 혼자서 리엔트리퍼밋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이 카톡방에 가입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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