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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증거' 라고 한다.

일상다반사

by 블루베뤼 2022. 9. 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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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스트레스가 부릉 부르릉 마음속에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이상하게 온 몸에 기운이 없고 힘없이 축 처진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잘 해내고 싶어서 그럴 수 있다.   가을이 오는 것 같은데 단풍놀이는커녕, 태풍 힌남노가 올라온다고 여기저기 뉴스부터 난리도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물피해 없이 무사히 제발 지나가면 좋겠다. 

 

미국에서 사과따러 가러 찍은 사진. 아마 9월이었지 싶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뭔가 신경을 쓰고 잘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증거 ]

1. 일 때문에 너무 힘들다.

2. 슬럼프가 왔다.

3. 자주 도전에 실패하고 있다. 

4. 매순간 긴장되고 실수할까 떨린다. 

5. 다 포기하고 멀리 도망가고 싶다. 

 

1번부터 4번까지는 맞다. 그러나 5번은 속하지 않는다.  도망을 가도 갈 데가 없다. ㅎㅎㅎ

 

열심히 노력해서 살았기에 번아웃도 오고 슬럼프도 오는 거다. 

 

진심을 다해서 살았다는 증거로 번아웃이 오는 거라고.

 

열정을 쏟고 마음을 갈아 넣었으니,  휴식과 충전이 필요한 것은 너무 당연한 거다.

 

며칠 수고하면 우리에게는 추석이 있다.  이번 주 조금만 더 힘내면 아름답고 행복한 추석이 옵니다. ^^

 

이번 주 화,수,목,금(금요일은 오전에만)  거의 3일만 열심히 지내면 금, 토, 일  해피한 추석이 있어요 ~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요리도 하고,  집청소도 깔끔하게 하고, 가을 옷 정리도 해야지.  

 

이정재님이 감독한 헌트도 보고 싶고 밀린 영화도 와구와구 다 보고 싶다아.

 

오~ 예 오~ 예 오~예~~~~

 

맛있는 디저트도 와구와구 많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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