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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주 명리학, 선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내 운명에 대해 말하다.

일상다반사

by 블루베뤼 2022. 8.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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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인으로 부터 소개받은 남자분이 나의 생년월일을 물어보았다. 
 
정말 억지로 나간 자리에서 사주 명리학을 좋아하는 분과 나의 운명에 대해 논하고 돌아왔다. ㅎㅎ
 
처음에는 약간 어이가 없었지만 듣고 보니 나도 빠져버려서 들었던 나의 사주 명식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ㅎㅎㅎ
 

현재와 미래 _ 셔터스탁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 나의 생년월일에 따른 십성 ]
 

시간 일간 월간 년간

시지 일지 월지 년지 

 

편관 아신 편재 정인

편인 정재 편인 정인 

장생 (태 ) 장생 목욕 

 
***  편인이 2개 이상이라서 격국은  편인격 
 
***  임오일주 임수일간/ 인성과다 / 인성(4) 재성(2) 관성(1) / 금(4) 화(2) 수(1)  토(1)  목없음 / 신강
 
***  도식만으로는  시상일위편관격  (시간에 편관이 딱 하나라서)
 
 
[ 편인격 ] 
편인은 (치우칠 편)으로 공부를 하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 편식을 하는 편이다. 남들은 전혀 관심도 없는 것에 꽂히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  천재는 편인의 영역. 편인들은 자기가 코드,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서 보고 듣는 성향, 명식에 정인도 있다면 전체를 골고루 습득하는 성향도 있다. 
 
어떤 특정한 것을 치우치게 집중하고 연구하는 매니아적인 기질이 있다. 
 
일반화되지가 않은 특별한 일반적이지 않은 어떤 전문성을 가진 것에 열광한다. 
 
전체를 보기보다는 일부를 보고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의식적으로 그러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부분과 단편적인 것을 보고 판단하고 더 멀리 확대 추론하는 표본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데 좋게 보면 탐구력이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 작용하면 의심이 된다.  조금 더 나쁘게 말하면 편협하다. 
 
인간관계에서 내가 인정하고 받아들인 관계와는 엄청난 돈독한 관계를 갖는다. 
 
정인은 대부분의 전체적인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둥글게 관계를 하는 스타일이고 편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몇몇 아주 소수의 사람을 상대로 관계하고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취하는 성향이 많다. 
 
[ 위치에 따른 편인의 작용 ] 
 나는 월지와 시지에 편인이 있다. 
 
( 월지에 편인 ) 
부모님과의  상처를 의미 : 너무 사랑을 못 받았다던가, 너무 간섭과 지난친 관심을 받았다던가 : 오, 나는 부모님의 영향이 너무 컸었던 것이 드러남.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무척 지나쳐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음. 와, 사주에 명식에 이런 게 실제로 나오는구나. 
 
부모님과의 관계에 편인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공부에 있어서 특별한 영역에서 특화된 공부가 기술이 있음을 의미 : 골고루 전과목이 우수하다기 보다는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이 편차가 조금 컸던 것도 비슷함. 
 
( 시지에 편인 ) 
좋은점 : 
시에 있는 편인은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피드백을 하려는 경향이다. 
편인이 시지에 있으면 나쁜 기억을 잊는 것을 뭍고 극복하는 성향이 대단히 좋다. 
 
나쁜점 : 
부정적인 면은 아이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자식들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요즘은 반려동물들을 많이 키워서 반려동물도 걸림돌이 되는 자식으로 볼 수 있다. 
 
시지에 편인은 지나친 완벽주의로 갈 수가 있어서 불완전함을 인정하려고 하고 실수해도 좋다고 인정해야한다. 지나친 반성으로 갈 수 있고 생각이 병을 만드는 단점이 편인이다.  편인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서 생각이 많은 정신을 살려야 한다. 
 
 
[ 임오일주 ]
 
임오일주의 정재는 화로 보여지는 정재. 밖으로 보여지는 것.
 
의뭉스럽고 속내 알 수 없고 계산 빠르고 큰 기복없이 쭉 가는 사주. 
 
자립, 투쟁심, 추진력, 자기주도력, 뚝심, 지구력, 박력이나 터프함은 부족함. 
그러나 태지로 인해서 엄마 뱃속에서 꿈꾸고  큰 이상과 포부, 야망도 가지고 있다. 
 
지장간에  기토(정관) 있다. 
임오일주에는 정관에 영향을 많이 받음.  규칙, 틀, 반듯함, 깔끔함이 매우 중요한 삶. 스스로도 답답함을 느낄 수가 있음. 
비겁이나 겁재가 필요한 사주. 다른 일주에 비해 비겁이나 겁재가 반가운 사주. 
 
재성이 강해서 계산 능력이 있고 실속이 있는 사주이다. 일지에 재성을 깔고 있어서 정재, 편재 둘 다 갖고 있다. 정재(계산능력), 편재(시장성) 재적인 사고방식이 엄청 강함.  일주, 임오일주 자체로만 본다면 직업적으로 금융, 재무 회계쪽으로 유리하다. 
 
자체적으로 재,관 복이 많아 약간 재수없을수? 있다. 
 
용신 : 자기 인생을 풀리게 하는 것. 보통 재성과 관성. 
 
그런데 임오일주는 일주자체에 그래도 뭔가 재성과 관성이 원래 날 때부터 용신이 주어져 있는 인생. 
 
조심해야 할 것은 화가 강해서 수에 해당하는 장기(신장, 방광, 생식기관) 이 약할 수 있고 비견이 약해서 인간관계에서 친구나 동료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심하게 올 수 있다.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게 가장 큰 주의점. 이 부분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수가 부족해서 몸이 건조해서 아플 수 있다. 수분을 잘 챙겨준다. 
 
임오일주 여자는 잘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에게 맞춰가면서 살다보니 조금 마음이 답답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복이 많다.

일주에는 인성이 없지만 다른 명식에 인성이 들어오면 균형이 맞춰져서 좋다. 배우자 궁에 시어머니, 시댁식구가 조금 간섭이 있을 수 있다. 임오일주의 고민은 항상 주도권이 없다. 
 
임오일주의 여자는 배우자운, 자식운이 좋은 편. 현모양처 스타일의 사람이 많으며 일지의 '오화' 속에서 '기토'를 재생하는 모습이기에 남편의 내조도 잘하는 편이다. 준비성이 철저한 편, 상의없이 남편보다 너무 앞서가지 않게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월간에 편재]
 
월간 자리는 사회성. 직업적 성향.  뜻, 야망같은 것을 펼치려는 에너지가 강하게 작용한다.  보통은 이상이 무척 큰 사람이 월간에 편재가 있다.  월간의 자리를 편재인 아버지라고 볼 수도 있다. 
 
월간은 내가 청년시절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궁. 나의 표현자리에 편재가 있다면 요점만 간단하게 말하고 다소 단정적이고 핵심만 말 할 수 있다.  통제적인 면이 강해서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고 남을 시키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다. 사람을 관리를 잘하지만 독재적으로 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년주에 인성이나 관성이 있으면 이런 독재적인 부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년간, 년지에 정인 ] 
 
년주에 정인이 머물면 훌륭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부귀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축복이 있다. 이런 축복 속에서 다시 좋은 집안과 결혼을 하거나 가업을 계승하는 사람도 많다. 부모와 조상을 상징하는 년주에 부모의 사랑을 의미하는 정인이 있다면 훌륭한 집안 출신이라고 해석합니다. 
 
년주에 정인이 있으면 공부를 하여 명예가 있는 조상이며 초년의 삶의 긍정적이며 공부도 잘할 수 있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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