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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도리아(크림소스볶음밥) 만드는 법

밥 해먹기

by 블루베뤼 2020. 8.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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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끼하면서 달달한 맛이 땡겨서 크림소스도리아를 만들어보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게 된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크림소스도리아 재료 준비 하기


[필요한 재료]
• 우유
• 생크림
• 파마잔 치즈 ( 꼭 있어야 간이 잘 맞는다 )
• 고기 ( 베이컨도 좋음 )
• 양파
• 파
• 당근
• 버섯
• 마늘
• 치킨
(고기류가 있으면 치킨이나 고기 둘 중의 하나만 넣어도 좋다 )
• 후추
• 파슬리 가루


잘 준비된 재료들


냉장고를 탈탈 털어 있는 채소를 다 넣어주면 맛있다.
작게 채소를 잘라서 미리 준비해 놓았다.


파기름 내기


프라이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볶아서 파기름을 내 준다. 약불에서 살짝 볶다가 고기와 양파를 넣어준다.


양파, 파, 마늘, 돼지고기


양파가 반쯤 정도 익어가면 당근과 감자도 넣어준다.
바닥에 눌러 붙지 않게 골고루 살살 잘 볶아준다.


당근 넣어 볶기


당근과 감자는 옵션으로 안 넣어도 괜찮다. 나와 동생이 채소를 너무 좋아해서 요리할 때 냉장고 속 야채를 탈탈 넣어주는 편이다. 당근과 감자는 잘 익지 않는 편이라 가능하면 얇게 잘라주고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감자도 골고루 볶아주기


감자와 당근이 살살 익어가면 남은 재료를 프라이팬에 함께 다 넣어준다. 정리해 둔 버섯도 넣어준다. 골고루 잘 섞으면서 볶아준다.


버섯 볶아주기


그리고 잘 잘라둔 치킨(닭가슴살)도 추가해 준다. 앞에도 말했지만 치킨이나 고기류 중에 한 가지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다. ( 그런데 두 가지 다 넣으면 더욱 맛있다. )

재료를 잘 섞어가며 약불에 볶아주기


어느 정도 재료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면 파마잔치즈와 후추를 뿌려준다. 파마잔치즈는 약간 짭짤한 맛이 있어 크림소스가 싱거울 때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파마잔치즈 뿌려주기


그 다음에 생크림 150ml , 우유 200ml 를 넣어주고 살살 저어준다. 기름기 때문에 섞다보면 약간 노란빛도 난다.

생크림 넣어주기


생크림과 우유가 잘 섞여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약불에 졸여준다. 걸쭉하게 되면 크림소스는 완성이다.

거의 완성된 크림소스


완성된 크림소스는 크림소스파스타에도 사용되고 크림소스도리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분들은 시중에서 파는 용기에 담긴 만들어진 크림소스를 사용하시는데, 그럴땐 따로 생크림을 넣지 않아도 된다.


준비된 잡곡밥


크림소스는 준비됐으니 밥을 꺼낸다. 흑미가 들어간 잡곡밥이다. 흰 쌀밥으로 만들면 비주얼이 하얗게 더 예쁘겠지만 영양을 위해 잡곡밥을 사용한다.


밥과 크림소스 잘 섞어주기


크림소스가 충분히 걸쭉해지지 않아도 밥을 넣어주면 금방 걸쭉한 식감이 된다. 꼭 갓 지은 따신 밥이 아니어도 남은 찬밥을 활용해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


완성된 크림소스도리아


이제 완성된 크림소스도리아를 그릇에 담는다.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를 위에 뿌려줘서 풍미를 더한다. 기호에 따라 후추나 파마잔 치즈가루를 더 뿌려도 좋다. 도시락으로 싸갈때는 달걀프라이를 위에 얹어도 엄청 맛있는 요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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