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한 그릭요거트, 요즘 Yozm 그릭요거트 , 내돈내산 디저트

집에서 꾸~덕한 요거트 만들기를 당당하게 실패하고 온라인 샵에서 꾸덕한 요즘(Yozm) 요거트를 주문해 보았다. 이렇게까지 치즈 같이 꾸더걱한 거 실화인가요??

크림치즈 보다 더 꾸덕해서 자꾸 먹고 싶은 마음, 슬픈건 세 개에 만원도 넘을 만큼 비싸다는 것. 집에서 남들은 그릭요거트 잘 만 만들던데, 실패해서 안타깝다는 거 ㅎㅎ

아침에도 빵에 발라서 맛있게 먹어주고 저녁에는 샐러드에 발사믹 뿌려서 맛있게 먹어준다. ^^

리코타 치즈가 없을때 리코타 대신에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발사믹 뿌려서 같이 먹어준다. 빵에도 잘 어울리고 샐러드에도 환상 궁합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티파니 민트 칼라로 패키징이 되어있어서 뭔가 기분 좋아지는 포장이다.  다만 약간 안타까운 것은 사악한 가격.

100그램에 단백질 11g 들어있다고 한다. 탄수화물 7g 당류 2g 인데 탄수화물이랑 당류랑 왜 따로 분류하는지 갑자기 궁금함. ㅎㅎ

지방 11g, 포화지방 7g 으로 글쎄~ 다이어트에 그릭요거트가 성분 상으로 봤을때 썩~ 좋은 것 같진 않다. 맛이 달지 않고 삼삼한데~ 당류가 적은 건 좋다.

케이스가 너무 예쁘고 괜찮아서 가격이 비싸졌나보다. 반찬통이나 다른 용도로 써도 좋을 듯 하다.

먹기전에 이렇게 안전하게 비닐로 씰이 되어 있다. 뭔가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했다.

보기 좋은 녀석이 먹기도 좋다.  먹는 낙이 사라지니 인생이 별로 재미가 없다. 그래서 어제 마음 먹고 맛있는 걸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또 먹자!!!! 마음 먹으면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다는 거. ㅎㅎ

고작~ 주문한 게 그릭요거트라니~!! 너의 소심함은 셀프자아를 어이없게 웃게한다능~~^^

이상 내돈내산 요즘 그릭요거트 후기를 마칩니다.

#꾸덕한그릭요거트
#요즘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