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요리 : 집밥 먹기

오늘은 색깔도 예쁜 적양배추로 상콤달콤한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어 볼게요. 적양배추가 건강에 좋은 건 모두 아시죠? 보라색 채소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항산화제 성분이 있어 건강에 참 좋다고해요. 어떤 요리 유튜버님이 나눠주신 레시피인데 정확한 채널명이 가물가물하네요. [필요한 재료] - 적양배추 - 양파 - 당근 - 홀그레인 머스타드 - 레몬즙 또는 식초 - 올리브오일 - 후추 적양배추 약간 또는 1/3 통, 양파와 당근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씻어서 준비하고 당근도 씻어서 준비해 둡니다. 당근은 흙당근이 더 영양가가 좋데요. 양배추는 채칼로 잘라서 얇게 잘라요. 그리고 식초를 몇 방울 뿌린 물에 담군 후에 세척해요. 적양배추를 물에 7~8분 정도 담궈두면 보라색깔로 물이 변할꺼에요. 적양배추를 물에 담궈놨..

밥 해먹기 2023. 6. 14. 00:16

다이어트 할 때 PT쌤이 절대 먹지 말라고 했던 아이스크림을 대용할 간식으로 그릭요거트 바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몸에 최악의 제품인 거 아시죠? 왜냐하면 아이스크림은 절대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억지로 섞이게 하려고 식품 첨가물, 화합물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췌장과 간이 가공식품에 들어간 화합물, 독소 분해하려고 엄청나게 고생이 심합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이제 결단코!! 끊기로 결정했어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그릭 요거트 바크를 한 두 개 집어 먹기로 했답니다. [필요한 재료] - 그릭 요거트 (꾸덕한 감이 좀 있어야 빨리 굳지만 일반 요거트도 틀이나 용기에 넣으면 가능합니다) - 견과류 - 집에 있는 아무 과일 (저는 블루베리를 사용했어요. 딸기나 바나나를 사용하시는..

디저트나 간식 2023. 6. 5. 04:32

군것질 좋아하는 초콜릿 덕후들의 최애간식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도 있지만 칼로리도 높지 않은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살 안 찌는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게요.더 좋은 건 오븐도 필요 없는 초초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필요한 재료 ]- 100 % 카카오 가루 - 잘 익은 바나나- 오트밀 (귀리)- 알룰로스 (꿀도 괜찮음)- 두유 (또는 아몬드 브리즈)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에 적정량의 오트밀을 넣어줍니다. 계량하면 뭔가 어렵고 귀찮아서 안 만들게 되잖아요. 대충대충 눈대중으로 6-7 스푼 정도 넣어줍니다.이제, 두유나 아몬드 브리즈를 100ml 정도 오트밀이 약간 잠길랑 말랑해서 오트밀이 불어날 수 있게 넣어줍니다. 액체인 두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꾸덕해지기 위해 나중에 카카오 가루가 많이..

디저트나 간식 2023. 5. 20. 02:51

안녕하세요. 노출의 계절, 여름이 한발짝 씩 다가오고 있어요. 순도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다이어트 유튜버들과 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칭찬이 자자하길래 저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미주라 통밀 토스트입니다! 짜잔~ 다이어터들의 입터짐 방지용, 저는 생각보다 너무 담백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진심 내돈내산 리뷰랍니다. ^^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포장지부터 뭔가 무척 건강하게 보입니다. 그릭 요거트나 쨈에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Whole Wheat Rusks 라고 적혀있네요. 보통 통밀제품들이 가격대가 매우 비싼데요. 수입제품인데도 가격이 저렴한편이라 득템한 기분이 들어요. 예쁜 유럽 여자들이 먹는 간식 같은 느낌적인 느낌. 토스트 한 개당 칼로리가 30 칼로리 입니다. 당류가 ..

디저트나 간식 2023. 5. 11. 01:00

여자로 태어난 것은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숙명? 운명? 일 수도 있어요. ㅎㅎ 솔직히 모태 통통이로 태어나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살이 쫙~ 한 번 빠진 이후로 한.번.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일명 마녀수프, 토마토스튜를 먹고 살이 조금씩 빠지는 기적?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마녀수프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1인 분에 필요한 필요한 재료] - 토마토 2개 - 버섯 (양송이 버섯도 괜찮아요. 한 주먹 정도 ) - 샐러리 10-15 줄기 - 양배추 1/4 조각 - 양파 1개 - 소고기 (닭고기도 괜찮아요.) - 당금 1개 ( 저는 없어서 안 넣었습니다. ) 주의할 것은 야채가 종류가 많기 때문에 잘라서 모으면 양이 정말 꽤 되거든요. 1인분 정도 간단히 한다고 생각..

밥 해먹기 2023. 5. 8. 21:52

날씨가 더우지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겨울에 차곡차곡 찐 살을 좀 빼줘야 할 것 같다. 다이어트하면 생각나는거 뭐다? 바로 바로 닭가슴살! 닭가슴살 볼이 열 개 단위로 들어있다. 단백질은 18그램이다. 이렇게 포장되어있다. 전자렌지에 2~3분 데워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딱 아주 맛있다. 닭가슴살에 약간 껍질을 섞어 만들어서 전혀 뻑뻑하지가 않다. 다이어트 초보자에게는 닭가슴살이 너무 부담인데너무 말랑하고 식감이 좋아서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7가지 맛이 있는데 오리지널, 훈제바베큐,청양고추,깻잎, 치즈,콘옥수수,불닭 이런 맛이다. 오리지널이 가장 순하고 담백한데. 나트륨 함량이 400mg 이다. 뒤로 갈수록 400~500mg 으로 증가한다. 역시 맛있는 것은 짜다. 혹시라도 참고가 되시라고 포장 뒷부분도 ..

밥 해먹기 2023. 5. 6. 13:42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건강한 음식을 차려먹으려고 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번주에 장을 못봐서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네요. 두부와 가지가 있어서 두부가지볶음을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 무척 좋다는 맛좋은 두부는 냉장고에 항상 꼭 꼭 자리하고 있어요. [필요한 재료] -두부 한 모 (부침용, 찌개용 아무거나 괜찮음) -가지 한 개 -양파 한 개 -다진마늘 -쪽파 -양념재료 (기름:식용유나 올리브유,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청, 간장,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젓) 우선 먹기 좋은 사이즈로 두부를 깍둑썰기 해줍니다. 가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먼저 기름에 살살살 볶아 주었습니다. 양파도 함께 잘라서 볶아 줍니다. 양파를 좋아해서 크게 잘라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밥 해먹기 2023. 4. 30. 19:51

바나나를 사뒀는데 날씨가 따뜻해져서 바나나에 금방 점박이가 생겼네요. 바나나를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바나나 오트밀 팬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딱 1인분 브런치 용으로 만들었어요. [필요한 재료] - 잘 익은 바나나 1개 - 오트밀 한 그릇 - 버터 약간 - 달걀 1개 - 견과류 한 줌 오트밀을 블렌더에 갈아 줍니다. 너무 곱게 갈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하게 알갱이가 있게 갈아줍니다. 바나나를 그릇에 넣어서 꾹꾹 눌러 줍니다. 꼭 곱게 갈지 않아도 됩니다. 대충 꾹꾹꾹 눌러 줍니다. 견과류도 적당히 바스슥해서 크기를 작게 해 줍니다. 갈아둔 오트밀과 바나나와 견과류를 그릇에 넣어서 슬슬슬 섞어줘요. 매우 꾸덕 꾸덕해진 상황에서 이제 계란 한 개를 넣어줍니다. 뭔가 너무 건강한 느낌인가? 싶지만 바나나 때문..

디저트나 간식 2023. 4. 26. 19:56

집에서 꾸~덕한 요거트 만들기를 당당하게 실패하고 온라인 샵에서 꾸덕한 요즘(Yozm) 요거트를 주문해 보았다. 이렇게까지 치즈 같이 꾸더걱한 거 실화인가요?? 크림치즈 보다 더 꾸덕해서 자꾸 먹고 싶은 마음, 슬픈건 세 개에 만원도 넘을 만큼 비싸다는 것. 집에서 남들은 그릭요거트 잘 만 만들던데, 실패해서 안타깝다는 거 ㅎㅎ 아침에도 빵에 발라서 맛있게 먹어주고 저녁에는 샐러드에 발사믹 뿌려서 맛있게 먹어준다. ^^ 리코타 치즈가 없을때 리코타 대신에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발사믹 뿌려서 같이 먹어준다. 빵에도 잘 어울리고 샐러드에도 환상 궁합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티파니 민트 칼라로 패키징이 되어있어서 뭔가 기분 좋아지는 포장이다. 다만 약간 안타까운 것은 사악한 가격. 100그램에 단백질 11g ..

디저트나 간식 2023. 4. 24. 11:22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비온 뒤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 바퀴 솨아~ 돌고 왔다. 날씨가 환상이구나. 일년 중에 날씨가 제일 좋은 날이다. 오늘은 콘서트 티켓팅도 실패하고 딱히 기분 좋은 일이 없지만은, 애들이 속썩히지 않아서 그거 하나로도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고, 이번 주와 다음 주만 버티고 애들 시험 끝나면 좀 놀아줘야지 ~ 흐드러지게 핀 꽃 이름은 대체 뭔지 모르겠는데, 분홍색 꽃은 아는 게 진달래와 철쭉 밖에 없는데요? 꽃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날씨도 좋고, 꽃도 너무 이쁘다. 쓰레기만 버리고 올라오기에는 날씨가 너무 환상적이다. 동네 한 바퀴 ~~ 사람 없어서 더더 너무 좋다. ㅎㅎ 사람도 없고 해서 꽃 사진들을 찍어 보았다. 오늘이 너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날이란다. 마음껏 누리거..

일상다반사 2023. 4. 20. 02:29

여름에 비키니를 입어보고자 다이어트 하기로 마음 먹은 후에 다이어트 레시피를 요모조모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이어터는 모두 다 안다는 그 컵누들을 먹으려다가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내 몸이 너무 뭔가 안타까워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좀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미역국수 비빔국수를 먹어봤는데 나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컵누들. 노노노~ 다음에 라면 땡길 때 먹어줄게. 오늘은 아니야~ 오늘은 아니라규~ 제가 산 미역국수는 ㅋㅍ에서 구입한 미미스상회 미역국수 입니다. 비빔소스까지 들어있구요. 4개 정도에 만원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막~ 저렴하지는 않아요. 대신 물에 끓일필요 없이 딱 물에 미역면 한 번 헹궈서 호로로록~~ 야채와 비빔소스와 먹으면 돼서 아주 간편합니다. 미역국수는 미..

밥 해먹기 2023. 4. 19. 04:54

빠르게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굳은 결심을 먹고 두부면을 사보았습니다. 두부면으로 스파게티를 해 먹었는데 너무 생각보다 맛이 좋아요. 탄수화물 함량도 낮고 맛도 있으니 일석이조! 좋아요. 만드는 데 딱 8분 컷, 초초초간단 하답니다. [ 필요한 재료 ] * 두부면 * 토마토 소스 * 양파, 마늘 * 버섯 * 올리브 오일 * 치즈 조금 * 파슬리 (있으면 좋고 없으면 괜찮음) 두부면을 물에 헹궈서 물에 잠깐 담궈 둡니다. 한 줌 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 입니다. 여자 한 명이 먹을 양 정도에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괜찮아요. 엄청 맛있어 질꺼에요. 마늘을 미리 너무 많이 사둬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더니 저 모양입니다. 썩은 것 아니랍니다. 마늘과 양파를 기회되면 먹어주..

밥 해먹기 2023. 4. 17. 03:22

너무 당연하지만 행복한 한 주를 살기 위해서 주말에 꼭 해 두면 좋은 루틴. 1) 빨래 2) 청소 3) 식재료 확보 - 채소 종류별로 소분해두기 주말에 아침부터 외출해야할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가능하면 꼭 해 둬야 한 주간의 여유롭고 윤택해집니다. 밀렸던 흰색 옷 세탁, 이불빨래 등을 해 두고 나서 오는 마음의 평화는 누군가 불편한 사람과 어설프게 행 아웃 하는 것보다 큰 기쁨을 줍니다. 바쁘고 복잡한 한 주를 살더라도 그럴 수록 먹는 것을 챙겨먹어야 합니다. 식사의 중요성은 삶의 질에 있어 말해 뭐합니까요. 채소를 자주 챙겨먹기 위해서 주말에 채소를 종류 별로 미리 잘라서 소분해 둡니다. 매일 요리하기는 어렵지만 가끔은 꼭 집 밥을 먹고 싶은 날이 있으니까요. 주말에 번거로워도 해 놓길 잘했네~ 셀프..

일상다반사 2023. 4. 5. 08:53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후달려서 3개월 만에 버거를 주문했어요. 우리동네 맘스치킨에서 정확히 29분에 싸이버거 세트를 주문했는데 38분에 도착했어요. 이 무슨 일인가요? 1)미리 만들어 두었다. 2)누군가 주문을 취소한 게 나에게 왔다. 3)가게가 800m 멀리있는데 기사님이 날아오셨다. 4)퇴근 빨리하고 싶어서 마술을 사용하셨다. 머선 일인고~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먹어보기로 합니다. 맛은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치킨도 바삭바삭합니다. 따뜻하기도 하구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요기요 별 점 5개 주었습니다. 정확한 사태를 파악할 잉여 에너지 따위는 남아있지 않아요. 좋은 마음으로 배달을 신속, 정확하게 하는 우리 동네 세종시 맘스치킨 무척 칭찬하기로 합니다. 길고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월요..

디저트나 간식 2023. 4. 3. 22:40

날씨가 환상적으로 너무나 이쁘네요. 역시 어김없이 봄과 여름은 분명히 다가오네요.^^ 맛난 점심을 챙겨먹어야 겠어요. 잘 먹고 살자고요. 며칠 전에 해 먹은 초초초간단 원팬 로제 푸실리 파스타 입니다. 재료만 적당히 있으면 빠르게 해 먹을 수 있어요. 푸실리는 냉 샐러드에 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필요한 재료] - 푸실리 1인분 - 토마토소스 - 다진 마늘 한 스푼 - 양파나 야채 - 새우나 햄 또는 해산물 - 후추 - 파슬리 - 우유 한 컵 - 치즈 - 파슬리 설거지 많이 나오는 게 싫어서 원팬으로 유지합니다. 1인분 푸실리를 먹을 만큼 넣고 물 4컵 정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소금을 반 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푸실리는 12-14 분 정도면 금방 다 익기 때문에 미리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둡니다..

밥 해먹기 2023. 4. 2. 12:29

학생 한 명이 지난 주 수업 시간에 숙제가 많다며 궁시렁 거리더니, 웩~ 성질을 부리고 집에 돌아갔다. 에고~ 힘들구나 녀석,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수업하는데 수줍게 부끄부끄하면서 찐 우유떡을 내밀었음. ㅎㅎ 직장 생활할 때 도라에몽들 여럿 만났더니, 미운 14살 사춘기 아가들이 무슨 진상을 부려도 그저 귀엽기만 하다. 여하튼 귀요미는 마음 한 켠에 미안함이 있었나보다. 고맙게 잘 받았다. ㅎㅎ 요즘은 떡이 각각 따로 이렇게 포장돼 나오는 구나. 한 팩에 6개 들어있다. 여름에는 상온에서 상할 수 있으니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한다. 쫀쫀한 떡 중간에 크리미한 우유크림이 들어있다. 야심한 시각에 유혹을 못 참고 오픈해 보았다. 크기는 손 바닥 반 만하다. 그냥 저냥 맛있게 생겼다. 살도 엄청 찌게 ..

디저트나 간식 2023. 3. 27. 23:26

해피 월요일. 오늘도 애들은 월요일이라 너무 힘들어함. (애들아,, 선생님도 안 피곤하진 않아. ^^) (그러니까 일요일에 아무리 늦어도 8시 전에 집에 가서 쉬어야해요. ) 교육학 수업 듣고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나옴. 아이고오. 수업 전체를 모든 과목을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교육학 수업들이 전반적으로 너무 현실과 거리가 멀어서 답답답답 고구마 백개 먹은 것 같음. 실제 수업시간에 쓸만한 조각 지식도 없고 조금 지루합니다. 덕? 이 무언인지요. 학교 실전에서는 아이들이 왕따, 학폭, 집중력 저하, 학력 저하, 교권의 추락. 실제적인 문제가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 이 수업들은 현실의 문제를 직면해서 타개할 포인트와 전혀 관련이 1도 없음. 옛날 옛날에 기원전 철학자들이 무..

일상다반사 2023. 3. 20. 23:02

오랜만에 한가한 일요일. 지난 설에 받은 스팸세트를 야금야금 먹기 위해 스팸 마요 덮밥을 만들어 본다. 한국인들의 사랑, 바로 그 맛난 스팸으로 밥해먹기. 스팸 마요 덮밥을 만들어 보자. 들어가는 재료도 매우 간단하고 만들기도 매우 쉽다. [ 필요한 재료 ] 1인분 용 (혼밥용) - 스팸 - 밥 한 공기 - 계란 두 개 - 양파 (파도 있음 좋으나 없어도 됨.) - 새우나 버섯 - 간장 - 굴소스 - 마요네즈 스팸과 양파와 새우를 미리 꺼내서 준비해 둡니다. 계란도 두 개 꺼내줍니다. 가장 먼저, 스팸을 달달달 볶아요.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아이고 맛있겠다. 빨리 먹고 싶네요~^^ 각자의 취향대로 볶아줍니다. 스팸이 겉바속촉한 것을 좋아해서는 겉이 바삭해 질 때까지 볶볶해 줍니다. 볶은 스팸을 옮겨..

밥 해먹기 2023. 3. 19. 15:28

해피 프라이데이지만 너무 수업이 늦게 끝나서 이제서야 간단하게 야식을 해 먹는다. 냉장고 털어보니 뭐 별로 재료는 없다. 또띠아가 있고 닭가슴살이 있길래 치킨 퀘사디아를 만들어 본다. 초초초초초 초간단 치킨 퀘사디아 만들기 고고고~~ [필요한 재료] - 닭가슴살 ( 또는 먹다남은 치킨 아무 살 ㅎㅎ) - 양파 - 파프리카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됨) - 버섯 - 콘 통조림 ( 옥수수 얼려 놓은 게 있어서 사용함 ) - 토마토 소스 - 또띠아 ( 통밀 또띠아 쓰면 더 담백함 ) - 치즈 ( 피자 치즈가 뿌리기 좋음 ) 먼저 재료를 모아본다. 그리고 야채를 다 썰어서 한 번 볶는다.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없으면 그냥 프라이팬에 올려서 해도 좋다. 다른 야채 재료가 있다면 넣어도 좋다. ..

밥 해먹기 2023. 3. 11. 01:15

며칠 전에 해 먹은 찜닭 레시피를 올려본다. 뭔가 찜닭이라고 하면 대단한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너무나 초간단하다. 대단하게 복잡하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니 대충대충 해보면 어느새 완성!!! ^^ [필요한 재료] 닭볶음탕용 닭, 감자, 당근, 파, 양파 등의 야채, 고추 (없어도 됨), 간장, 커피가루 한 스푼, 물엿(또는 요리당), 다진마늘, 후추, 볶은 통깨. +++ 당면은 개인적 취향이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 당면도 마지막 스텝에서 넣으면 너무너무 좋지요. ^^ ) 처음에 닭을 오픈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씼어준다. 구석구석 잘 씼어줍니다.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둔다. 꼭 예쁘게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요. 마음가는 대로 아무렇게나 잘라요. ㅎㅎ 찜닭하는데 야채까지 ..

밥 해먹기 2023. 3. 3. 19:49

아직 읽은 것은 아니고 경제서적을 구입하려고 서점가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다. 경제코너에 있는 유명한 이 책들은 조기 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투자를 하라는 건데 간댕이가 콩알만한 나로서는 투자가 절대 쉽지가 않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니 안전한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 다르겠지만. 그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게 어렵다. 사람들이 굳게 믿었던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부의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꾸준한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실행, 반복, 성공, 경험, 학습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생각보다 신박한 뭐 그런 내용은 없다. 어찌어찌 들어보면 뻔한 이야기인데 시대적 환경의 흐름을 읽어야한다고. 시대의 흐름을 남보다 어떻게 빨리 캐치해야할런지. 목표는 제 ..

영화 드라마 TV 책 2023. 3. 1. 11:44

슬쩍 뉴스를 봤는데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국민들이 돈 많이 벌게 얼마나 비행기 티켓을 많이 사줬는데, 마일리지제도를 개편한다고?! 참 못됐다고 해야할 거 같다. 너무해~ 막상 대한항공 비싸고해도 타면 좋다고. ㅎㅎ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두진 않았지만 막상 제도 개편되면 서운은 할 것 같다. 그래도 시끌시끌 말이 많으니 일단 홀드되었나보다. 어딘가 진짜 간절하게 바람쐬고 오고 싶다. 가까운 데라도 가서 바다라도 보고 와야겠다.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슬슬 해외여행이 시작되나보다. 그럼 제주도는 이제 좀 한가해지려나~ 머얼리 가지 말고 가까운 동네부터 야금야금 좀 다녀보도록 하자~ ^^ 다음 주 애들 개학하면 조금 널널하겠지~ 3일만 더 힘내도록하자~ ^^ 힘내!! 목금토 화이팅~ (아직 젊으..

일상다반사 2023. 2. 23. 10:29

엄마가 먹으라고 식탁에 던져 두고간 홍삼천과. 아무리봐도 내가 먹을게 아닌데. 너무 오래 방치돼 있어서 오늘은 뜯어보았다. 요리봐도 조리봐도 내가 먹을게 아닌데. 딱히 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뜯어본다. 뭔가 포장이 금테가 고급지게 똭 ~ 둘러있다. 가격대 찾아보니 약 8만원정도 한다. 홍삼이 14개 들어있다. 7개씩 가지런하게 두 줄 들어있다. 표지에 얌전하게 가지런히 쟁반에 누워있는 홍삼이 그려있고 뒷 쪽에는 유통기한과 기타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2024년 7월 까지이다. 홍삼 400g을 꿀과 올리고당에 절여 놓은 것 같다. 가까운 동네에 금산이라고 인삼으로 유명한 동네에서 만들어졌다. 아, 이 늠름한 홍삼 14개의 자태를 보라. 8만원이니 한 개에 약 5700원(?) 정도 허거걱..

디저트나 간식 2023. 2. 22. 00:14

냉동실에 애매한 양으로 남아있던 냉동삼겹살을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 하다가 남은 부추와 함께 요리해 본다. 삼겹살 부추 덮밥을 만들어 아주 초간단하게 혼밥을 뚝~딱~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부추 한 단을 사면 참 오래도 먹고 여기저기 활용할 때가 많다. 몸도 따뜻하게 해준다니 건강에도 좋고 자주 구입하게 된다. [ 삼겹살 부추 덮밥 ] 필요한 재료 - 삼겹살 - 부추 - 마늘 한 줌 정도 - 양념 (후추, 간장, 매실액, 고추장, 식초, 설탕) 필요한 재료도 별로 없다. ㅎㅎ 우선 삼겹살부터 구워준다.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기름이 많이 나온다 싶으면 기름을 제거해 준다. 후추를 뿌려주면 더 맛있다. 감칠맛 나게 소금을 뿌려줘도 좋다. (나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안 뿌린다.) 나처..

밥 해먹기 2023. 2. 20. 22:51

아직 봄도 안왔지만 여름에 날씨 더워지면 정말 아무것도 먹기가 싫어진다. 신김치 있으면 김치말이 국수를 해 먹어도 좋지만. 김치도 없다면 초간단 오이무침을 만들어보자. 밥 먹기 싫을 때 입맛을 돋워주는 새콤살콤한 초간단 오이무침. 입맛이 없어서 오이무침을 왕창 만들어두었다. 2주는 넘게 먹을 듯. ㅎㅎ [필요한 재료] - 오이 몇 개 - 양파, 부추, 아삭이고추 등 냉장고털기용 야채 모두 - 다진마늘, 볶은 깨 그리고 양념준비 - 매실액, 멸치젓, 고춧가루, 생강즙, 간장, 참기름, 설탕. 물가가 올라서 대형마트에서 백오이 4개를 사는데 6000원 지불했다. (마트 채소 물가가 오르긴 올랐다.) 매실액과 고춧가루가 거의 다 떨어졌다. 조만간 본가에 조금 얻으러 살짝 다녀와야겠다. ㅎㅎ 만약에 멸치젓이 없..

밥 해먹기 2023. 2. 19. 20:22

동네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어릴때 먹던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뭔가 등산하다 심 본(?) 기분 ㅎㅎ ( 참, 소박하게도 소소하게 잘 감동한다. ) 아직 시중에서 팔고 있었구나. 뭔가 포장도 다 바뀐듯하지만 너무 반갑다규~ ^^ 아마 내 나이만큼이나 비슷하게 오래된 아이스크림계 클래식, 엑설런트. 바날리맛과 프렌치바닐라 맛이 두 개 번갈아 들어있다. 앙~ 맛있어. 앙~~ 한 개만 먹어야지 그랬는데, 세 개나 한 번에 먹고 뭔가 배가 슬슬 약간 아팠다는. 바닐라, 프렌치 바닐라 모두 다 부드럽고 맛있다. 맛있는 바닐라 한 개를 에스프레소에 넣어서 소심한 아포가토 만들어 마신다. 마음 같아선 두 개 넣고 싶은데 이미 찬걸 충분히 먹었다. 더 먹으면 배아플 각임. ;;; (날도 따뜻해..

디저트나 간식 2023. 2. 16. 10:04

책상 구석에 뒹굴고 있는 책. 팀켈러. The reason for GOD. 내 책은 누구 빌려주고 어영부영하다 못받았고 또 이건 누가 한국귀국할때 짐이 많다며 나한테 준 책이다. ㅎㅎ 책들이 그렇게 돌고 돌아서 오고 갈 때가 좋았더랬다. 돌고 돌았던 책이라 상태가 매우 꼬질꼬질하다.? 별 생각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 튀르키에, 시리아 지진에 소식에 깜짝 놀랐음. 나의 아주 소소한 소박한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한 한 주 였다. 먼저 읽은 그분이 하이라이트 표시해 놓은 부분이다. GOD never gave him and his family enough information about afterlife. 앞뒤 문맥에서 연관해서 이해하려는 건 아니고. 당장 이번주에 일어난 최악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지진에 마음..

영화 드라마 TV 책 2023. 2. 12. 01:33

2023년 새해 레졸루션도 제대로 안 세웠는데 벌써 2월이라니, 올 1월은 정초부터 심신미약 상태로 한 달이 지나갔다. 지난 1월의 핵심 키워드 1)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이 속담은 누가 만들었는지, 물론 어떤 선조님이 만드셨겠지만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다. 덕분에 잊고 있었던 자라를 떠오려보기도 하고, 경험으로 익힌 학습의 결과로 진짜 자라 일 수도 있고 솥뚜껑일 수도 있고. 덕분에 심신미약으로 한 달을 지나고 보니 시간이 너무나 안타깝다. 운명의 장난인지 , 어떤 사인인지. 자라를 본 이후로 장장 10여 년이 지났고 우연히 솥뚜껑을 보고 이렇게 놀란 것을 보니, 아직 치유되지 않은 부분이 약간 있는가 보다. 일상에 쫓겨서 살더라도 감정을 충분히 잘 해소하고 지나갔어야 했는데 우..

일상다반사 2023. 2. 2. 23:30

해피한 주말이 이렇게 휘리릭 지나고 있다. 빨래도 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카레도 한 솥 해놓고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동네 산책을 했다. 커피 한 잔 픽업하려다가 메가커피에서 말차 스모어 쿠키를 가져왔다. 한 입 앙~ 마쉬멜로우 늘어나는게 비쥬얼도 맛도 당폭발~ 와 저 세상 살찌는 맛이다. 위에 치즈 쿠키 도우도 있다. 좋아 ~ 가격은 2900원. 점원 분이 따뜻하게 촉촉하게 구워주신다. 스트레스 폭발하는 날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반쯤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뭔가 현기증이 날 것 같다. 더 막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 반 만 먹고 반쪽은 내일 먹어야겠다. 당 충전한 김에 컴퓨터에 사진이랑 파일이랑 정리 좀 해야지. 메가커피 컵을 보면 광고에 쏘니가 방긋방긋 웃고 있다. 기분 좋아지는 미소 ㅎㅎ 자랑스러운..

디저트나 간식 2023. 1. 29. 17:55

[ 두헤브 마카롱 ] 세종시 새롬동 세종중앙로 33, 203호 초6 꼬맹이 친구가 한 학기 몇 달 내내 계속 지각을 해서 속을 썩이더니, 구정이라고 선물을 내밀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카롱 주변 포장에 있는 문구다. 수업시간 20분이 지나도 안와서 그렇게 전화하고 문자하고 속을 썩이더니, 선생님~~ 수줍게 마카롱을 내민다. ^^ 자전거 파킹하고 올라오너라 늦었어요. 항상 어김없이 늦어서 그러려니 하지만 ㅎㅎ 어른이건, 아이건 사람 잘 안 변한다. 계속 지각해도 결석만 하지말고 쭉 나오면 좋겠다. ㅎㅎ 귀여워서 봐주겠음. 핑크핑크한 박스 안에 마카롱 8개가 알록달록하게 들어있다. 구석 구석에 꽃 무늬도 있다. 포장이 약간 촌스러워보이긴 하는데 뭔가 마음써준 흔적이 난다.^^ 마카롱 맛은 그렇게..

디저트나 간식 2023. 1. 27. 01:12